Hotel Koreana x E.N. Gallery: Jo Eun a, Lee Hyunjin, Rosie Park

HOTEL KOREANA X E.N. Gallery

호텔 코리아나 로비에서 E.N GALLERY의 새로운 작품들을 만나보기기 바랍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개성 넘치는 세 명의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조은아 (Jo Eun a)

조은아 작가는 산수를 활용해 이상향의 공간, ‘달콤한 산수’를 표현합니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우리가 도달하고자 하는 꿈과 갈망의 공간을 작품 속에 펼쳐내며, 관람객은 마치 무한히 펼쳐진 산수를 유람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다양한 혼합 재료로 만들어진 작품 속 풍경은 차분하고 고요한 해방감을 제공하며, 현실과 상상이 맞닿는 조용한 마법의 공간으로 초대합니다.

로지박 (Rosie Park)

Rosie Park는 자연, 미술사, 그리고 일상 속 순간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합니다. 그녀의 회화는 자연물과 인공물 사이의 조화와 균형을 담고 있으며,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오브제를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우리 각자의 고유한 개성과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작품 속 장면을 통해 관람객은 내면과 마주하고 새로운 시선을 발견하게 됩니다. 2022년부터 서울에서 활발히 전시와 협업을 이어오며, 한국, 일본, 미국,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뉴질랜드 등 여러 지역의 예술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현진 (Hyunjin Lee)

이현진 작가는 여행 중 얻은 이미지와 오브제를 조합해 ‘나만의 공간’을 재구성합니다. 작품 속 작은 자동차, 기차, 장난감들이 떠다니는 세상은 현실의 불안정함과 삶 속 역할의 무게를 위트 있게 드러냅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추억 속 캐릭터들은 현실도피의 단서이자, 내면 세계를 시각화하는 장치입니다. 관람객은 이를 통해 작가의 상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다가가게 됩니다.

호텔 코리아나와 E.N. GALLERY에서 참신하고 개성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만나며, 각자의 감각과 감정을 담은 예술의 순간을 경험해 보세요.

📍 서울 중구 세종대로 135 코리아나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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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KOREANA X E.N. Gallery

We invite you to explore the new works of E.N. GALLERY throughout Hotel Koreana. This exhibition presents the unique perspectives of three distinctive artists, allowing visitors to experience their individual worlds.

Jo Eun a (조은아)
Jo Eun-a creates “Sweet Landscapes” by using traditional landscapes to depict utopian spaces. While these places do not exist in reality, her works unfold dreams and desires we long to reach. Visitors are invited to journey through these infinitely extending landscapes, experiencing a serene and tranquil sense of liberation. The mixed-media compositions evoke a quiet magical space where reality and imagination meet.

Rosie Park (로지박)
Rosie Park draws inspiration from nature, art history, and everyday moments. Her paintings explore the harmony and balance between natural and artificial elements, delicately portraying familiar yet unique objects. Through her work, viewers encounter their own individuality and beauty, discovering new perspectives through each scene. Since 2022, she has actively exhibited and collaborated in Seoul, gaining recognition from art enthusiasts across Korea, Japan, the U.S., Belgium, Germany, Italy, and New Zealand.

Hyunjin Lee (이현진)
Hyunjin Lee reconstructs “her own space” by combining images and objects collected during her travels. Tiny cars, trains, and toys float in her work, humorously reflecting the instability of reality and the weight of life’s roles. Characters from memories intertwined with nature offer clues for escapism and serve as visualizations of the inner world. Visitors are invited to step into a world where the artist’s imagination and reality intersect.

Experience the fresh and distinctive works of these artists throughout Hotel Koreana and E.N. GALLERY, and immerse yourself in the moments of art filled with their unique senses and emotions.

📍 Hotel Koreana, 135 Sejong-daero, Jung-gu, 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