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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김펄 작가 개인전 ‘동글동글 푹신푹신’을 서울 종로구 평창동 이엔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육아와 예술적 열정을 동시에 담아낸 작품들로, 일상의 경험 속에서 길어 올린 감정들을 통해 관객과 깊이 있는 공감을 나누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작가가 육아의 일상 속에서 아이와 나눈 대화와 경험을 바탕으로, 사랑의 본질과 보호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된다. 아이가 말하는 사랑은 거창한 표현이 아닌, 안아주고 함께 밥을 먹고 곁에 있어 주는 ‘동글동글 푹신푹신’한 순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가는 이러한 소박하고 따뜻한 장면들에서 깊은 영감을 얻었다. 반복되는 일상 속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순간들이 작품 속에서는 부드럽고 온기 어린 형태로 다시 태어난다.

 

또한 어두운 밤, 두려움을 느끼는 아이 곁을 지키며 손을 잡아주는 순간들,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무서워하는 아이 앞에서 대신 서 주는 보호자의 모습은 작품 속 ‘어미 곰’의 형상으로 확장된다. 이는 두려움이 없어서가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 아이를 지키려는 어른의 선택을 상징하며, 관객에게도 각자의 기억 속 보호받았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작가는 어린 시절 자신 역시 두려움 속에서 보호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 자신이 아이에게 건네는 따뜻한 품이 시간 속에서 이어지는 사랑의 형태임을 이야기한다. 그렇게 이어지는 ‘동글동글 푹신푹신’한 온기는, 잠든 아이가 어떤 꿈을 꾸더라도 안전하게 감싸주는 존재에 대한 믿음과 위로를 담아낸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서사를 넘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보편적인 감정으로 확장된다.

 

이처럼 이번 전시는 육아와 예술적 열정이 만나는 지점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일상의 작은 순간 속에 깃든 사랑과 보호, 그리고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따뜻한 감정을 관객과 깊이 있게 나누며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동시에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돌아보게 하는 사색의 시간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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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Kim Pearl presents her solo exhibition “Round and Fluffy” at E.N. Gallery in Pyeongchang-dong, Jongno-gu, Seoul.

 

This exhibition features works that intertwine the artist’s experience of parenting with her artistic passion. Drawing from everyday moments, Kim Pearl conveys deeply relatable emotions and delivers a warm, heartfelt message to viewers.

 

Based on conversations and experiences shared with her child, the works delicately explore the essence of love and the feeling of protection. From a child’s perspective, love is not expressed through grand gestures, but through simple acts—hugging, sharing meals, and being present. These “round and fluffy” moments become the artist’s source of inspiration, transforming easily overlooked fragments of daily life into gentle, comforting forms.

 

The exhibition also expands on moments of fear and reassurance: staying beside a child at night, holding their hand, and standing in front of unseen fears. These experiences are embodied in the recurring figure of the “mother bear,” symbolizing not the absence of fear, but the courage to move forward despite it in order to protect a child. This imagery invites viewers to recall their own memories of being protected.

 

Reflecting on her own childhood, the artist connects past and present, recognizing that the warmth she once received is now passed on to her child. This ongoing cycle of “round and fluffy” love conveys trust and comfort—the belief that no matter what dreams a sleeping child may have, they are safely held and protected.

 

Ultimately, the exhibition goes beyond a personal narrative, resonating with universal emotions that many have experienced. Through works born at the intersection of parenting and artistic devotion, Kim Pearl invites viewers to reflect on the love and protection embedded in everyday life, offering a quiet yet profound moment of contemplation amid the busyness of daily routines.

Works
  • Kim Pearl 김펄 괜찮아 괜찮아, 2026 종이에 먹 채색 76 x 56 cm
    Kim Pearl 김펄
    괜찮아 괜찮아, 2026
    종이에 먹 채색
    76 x 56 cm
  • Kim Pearl 김펄 다 괜찮아, 2026 종이에 먹 채색 76 x 56 cm
    Kim Pearl 김펄
    다 괜찮아, 2026
    종이에 먹 채색
    76 x 56 cm
  • Kim Pearl 김펄 기억나지 않아도, 2026 종이에 먹 채색 76 x 56 cm
    Kim Pearl 김펄
    기억나지 않아도, 2026
    종이에 먹 채색
    76 x 56 cm
  • Kim Pearl 김펄 안전한 밤, 2026 종이에 먹 채색 76 x 56 cm
    Kim Pearl 김펄
    안전한 밤, 2026
    종이에 먹 채색
    76 x 56 cm
  • Kim Pearl 김펄 안전한 밤, 2026 종이에 먹 채색 100 x 71 cm
    Kim Pearl 김펄
    안전한 밤, 2026
    종이에 먹 채색
    100 x 71 cm
  • Kim Pearl 김펄 푸른 시절, 2026 종이에 먹 채색 100 x 71 cm
    Kim Pearl 김펄
    푸른 시절, 2026
    종이에 먹 채색
    100 x 71 cm
  • Kim Pearl 김펄 좋은 꿈 꿔, 2026 Ink and oil pastel on paper 76 x 56 cm
    Kim Pearl 김펄
    좋은 꿈 꿔, 2026
    Ink and oil pastel on paper
    76 x 56 cm
  • Kim Pearl 김펄 지켜줄게, 2026 종이에 먹 채색 100 x 71 cm
    Kim Pearl 김펄
    지켜줄게, 2026
    종이에 먹 채색
    100 x 71 cm
  • Kim Pearl 김펄 무섭지 않은 밤, 2026 종이에 먹 채색 56 x 76 cm
    Kim Pearl 김펄
    무섭지 않은 밤, 2026
    종이에 먹 채색
    56 x 76 cm
  • Kim Pearl 김펄 봄에 너와, 2026 종이에 먹 채색 71 x 100 cm
    Kim Pearl 김펄
    봄에 너와, 2026
    종이에 먹 채색
    71 x 100 cm
  • Kim Pearl 김펄 여유의 시간, 2026 종이에 먹 채색 71 x 100 cm
    Kim Pearl 김펄
    여유의 시간, 2026
    종이에 먹 채색
    71 x 100 cm
  • Kim Pearl 김펄 행복의 순간이 모여, 2026 종이에 먹 채색 71 x 100 cm
    Kim Pearl 김펄
    행복의 순간이 모여, 2026
    종이에 먹 채색
    71 x 100 cm
  • Kim Pearl 김펄 즐거운 우리, 2026 종이에 먹 채색 71 x 100 cm
    Kim Pearl 김펄
    즐거운 우리, 2026
    종이에 먹 채색
    71 x 100 cm
  • Kim Pearl 김펄 새를 타고 나는 곰들, 2024 장지에 먹 채색 200 x 150 cm
    Kim Pearl 김펄
    새를 타고 나는 곰들, 2024
    장지에 먹 채색
    200 x 150 cm
  • Kim Pearl 김펄 너와 보내는 시간, 2026 종이에 먹 채색 100 x 71 cm
    Kim Pearl 김펄
    너와 보내는 시간, 2026
    종이에 먹 채색
    100 x 71 cm
  • Kim Pearl 김펄 우리가 사는곳2, 2025 종이에 먹 채색 200 x 150 cm
    Kim Pearl 김펄
    우리가 사는곳2, 2025
    종이에 먹 채색
    200 x 150 cm
  • Kim Pearl 김펄 우리가 사는 세상2, 2026 종이에 먹 콘테 혼합재료 76 x 56 cm
    Kim Pearl 김펄
    우리가 사는 세상2, 2026
    종이에 먹 콘테 혼합재료
    76 x 56 cm
  • Kim Pearl 김펄 꼭꼭 숨어라, 2025, retouched 2026 종이에 먹 채색 76 x 56 cm
    Kim Pearl 김펄
    꼭꼭 숨어라, 2025, retouched 2026
    종이에 먹 채색
    76 x 56 cm
  • Kim Pearl 김펄 함께 사는 것, 2024, retouched 2026 종이에 먹 채색 76 x 56 cm
    Kim Pearl 김펄
    함께 사는 것, 2024, retouched 2026
    종이에 먹 채색
    76 x 56 cm
  • Kim Pearl 김펄 마음의 모양, 2023, retouched 2026 종이에 먹 채색 50 x 35 cm
    Kim Pearl 김펄
    마음의 모양, 2023, retouched 2026
    종이에 먹 채색
    50 x 35 cm
  • Kim Pearl 김펄 나는 너희를 너희는 하늘을, 2026 종이에 먹 채색 50 x 35 cm
    Kim Pearl 김펄
    나는 너희를 너희는 하늘을, 2026
    종이에 먹 채색
    50 x 35 cm
  • Kim Pearl 김펄 너의 수 많은 밤들 중에, 2026 종이에 먹 채색 54 x 39 cm
    Kim Pearl 김펄
    너의 수 많은 밤들 중에, 2026
    종이에 먹 채색
    54 x 39 cm
  • Kim Pearl 김펄 괜찮아 괜찮아, 2026 종이에 먹 채색 54 x 39 cm
    Kim Pearl 김펄
    괜찮아 괜찮아, 2026
    종이에 먹 채색
    54 x 39 cm
  • Kim Pearl 김펄 예쁜것만 보여주려고, 2024, retouched 2026 종이에 먹 채색 54 x 39 cm
    Kim Pearl 김펄
    예쁜것만 보여주려고, 2024, retouched 2026
    종이에 먹 채색
    54 x 39 cm
  • Kim Pearl 김펄 너만 보인단말이야, 2025, retouched 2026 종이에 먹 채색 54 x 39 cm
    Kim Pearl 김펄
    너만 보인단말이야, 2025, retouched 2026
    종이에 먹 채색
    54 x 39 cm
  • Kim Pearl 김펄 내가 지켜줄게, 2026 종이에 먹 채색 50 x 35 cm
    Kim Pearl 김펄
    내가 지켜줄게, 2026
    종이에 먹 채색
    50 x 35 cm
  • Kim Pearl 김펄 우리가 사는곳, 2025 종이에 먹 채색 200 x 150 cm
    Kim Pearl 김펄
    우리가 사는곳, 2025
    종이에 먹 채색
    200 x 150 cm
  • Kim Pearl 김펄 우리가 사는 세상1, 2026 종이에 먹 콘테 혼합재료 76 x 56 cm
    Kim Pearl 김펄
    우리가 사는 세상1, 2026
    종이에 먹 콘테 혼합재료
    76 x 56 cm
  • Kim Pearl 김펄 든든한 마음, 2026 장지에 먹 채색 150 x 108 cm
    Kim Pearl 김펄
    든든한 마음, 2026
    장지에 먹 채색
    150 x 108 cm
  • Kim Pearl 김펄 깍깍, 2026 종이에 먹 채색 50 x 35 cm
    Kim Pearl 김펄
    깍깍, 2026
    종이에 먹 채색
    50 x 35 cm
  • Kim Pearl 김펄 꽃을 보는 곰, 2024, retouched 2026 종이에 먹 채색 50 x 35 cm
    Kim Pearl 김펄
    꽃을 보는 곰, 2024, retouched 2026
    종이에 먹 채색
    50 x 35 cm
  • Kim Pearl 김펄 좋은 꿈 꿔, 2026 종이에 먹 채색 39 x 54 cm
    Kim Pearl 김펄
    좋은 꿈 꿔, 2026
    종이에 먹 채색
    39 x 54 cm
  • Kim Pearl 김펄 위하는 마음, 2026 종이에 먹 채색 76 x 56 cm
    Kim Pearl 김펄
    위하는 마음, 2026
    종이에 먹 채색
    76 x 56 cm
  • Kim Pearl 김펄 위하는 마음, 2026 종이에 먹 채색 54 x 39 cm
    Kim Pearl 김펄
    위하는 마음, 2026
    종이에 먹 채색
    54 x 39 cm
  • Kim Pearl 김펄 지켜봐주기, 2025, retouched 2026 종이에 먹 채색 76 x 56 cm
    Kim Pearl 김펄
    지켜봐주기, 2025, retouched 2026
    종이에 먹 채색
    76 x 56 cm
  • Kim Pearl 김펄 어느 오후, 2026 종이에 먹 채색 76 x 56 cm
    Kim Pearl 김펄
    어느 오후, 2026
    종이에 먹 채색
    76 x 56 cm
  • Kim Pearl 김펄 아무 걱정말고, 2026 종이에 먹 채색 76 x 56 cm
    Kim Pearl 김펄
    아무 걱정말고, 2026
    종이에 먹 채색
    76 x 56 cm
  • Kim Pearl 김펄 길 위에서, 2026 장지에 혼합재료 49 x 34 cm
    Kim Pearl 김펄
    길 위에서, 2026
    장지에 혼합재료
    49 x 34 cm
  • Kim Pearl 김펄 튤립이 피는 계절, 2026 종이에 먹 채색 54 x 39 cm
    Kim Pearl 김펄
    튤립이 피는 계절, 2026
    종이에 먹 채색
    54 x 39 cm
  • Kim Pearl 김펄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사는 것, 2024, retouched 2026 종이에 먹 채색 50 x 35 cm
    Kim Pearl 김펄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사는 것, 2024, retouched 2026
    종이에 먹 채색
    50 x 35 cm
  • Kim Pearl 김펄 좋은 순간, 2026 종이에 먹 채색 54 x 39 cm
    Kim Pearl 김펄
    좋은 순간, 2026
    종이에 먹 채색
    54 x 39 cm
  • Kim Pearl 김펄 튤립 밭에서, 2026 종이에 먹 채색 54 x 39 cm
    Kim Pearl 김펄
    튤립 밭에서, 2026
    종이에 먹 채색
    54 x 39 cm
  • Kim Pearl 김펄 좋아할 줄 알았어, 2025 종이에 먹 혼합재료 33.5 x 53 cm
    Kim Pearl 김펄
    좋아할 줄 알았어, 2025
    종이에 먹 혼합재료
    33.5 x 53 cm
  • Kim Pearl 김펄 저녁은 뭘먹나, 2026 종이에 먹 채색 39 x 54 cm
    Kim Pearl 김펄
    저녁은 뭘먹나, 2026
    종이에 먹 채색
    39 x 54 cm
  • Kim Pearl 김펄 집으로, 2026 종이에 먹 채색 35 x 50 cm
    Kim Pearl 김펄
    집으로, 2026
    종이에 먹 채색
    35 x 50 cm
  • Kim Pearl 김펄 좋아하길, 2025 종이에 먹 혼합재료 33.5 x 53 cm
    Kim Pearl 김펄
    좋아하길, 2025
    종이에 먹 혼합재료
    33.5 x 53 cm
  • Kim Pearl 김펄 좋아할거야 분명, 2025 종이에 먹 혼합재료 33.5 x 53 cm
    Kim Pearl 김펄
    좋아할거야 분명, 2025
    종이에 먹 혼합재료
    33.5 x 53 cm
  • Kim Pearl 김펄 꽃을 들고서, 2026 종이에 먹 채색 39 x 54 cm
    Kim Pearl 김펄
    꽃을 들고서, 2026
    종이에 먹 채색
    39 x 54 cm
  • Kim Pearl 김펄 우리, 2023, retouched 2026 장지에 혼합재료 49 x 33.5 cm
    Kim Pearl 김펄
    우리, 2023, retouched 2026
    장지에 혼합재료
    49 x 33.5 cm
  • Kim Pearl 김펄 아무 걱정 말고, 2026 종이에 먹 채색 54 x 39 cm
    Kim Pearl 김펄
    아무 걱정 말고, 2026
    종이에 먹 채색
    54 x 39 cm
  • Kim Pearl 김펄 잠시 꽃 향기, 2026 종이에 먹 채색 54 x 39 cm
    Kim Pearl 김펄
    잠시 꽃 향기, 2026
    종이에 먹 채색
    54 x 39 cm
  • Kim Pearl 김펄 꽃밭에서, 2025 종이에 먹 채색 50 x 35 cm
    Kim Pearl 김펄
    꽃밭에서, 2025
    종이에 먹 채색
    50 x 35 cm